거창군은 6일 거창읍 죽전근린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종하 부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신태우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 유가족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추념사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우리는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가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로 소중한 정신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을 대표해 거창여고 서혜원 학생이 ‘최후방의 척후병’이라는 추모헌시를 낭독해 참석한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고, 거창 프라임합창단과 적십자부녀봉사회, 관내 고등학생 등 60여 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가 됐다.
거창군은 지난 3일 부산시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부산거창군향우회 제60차 향우인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거창군에서는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해외 출장 일정으로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구인모 군수를 대신해 이종하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읍면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거창군의회에서도 김홍섭 의회운영위원장 등 5명의 군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회장과 유덕규 재부산경남향우연합회 회장, 김태호 국회의원 등 내·외빈 2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거창군 이장단과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지역주민과 공무원 300여 명이 참가해 부산의 출향 향우와 고향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축사, 대회사,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래자랑에서는 모든 참가자가 함께하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향우와 군민이 어우러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박희채 재부산거창군향우회은 대회사에서 “이곳 부산까지 먼 길이지만 흔쾌히 참여해 주신 고향 주민들과 부군수님, 군의회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인심 좋은 거창은 우리의 근본이자 연결고리로 그 안에서 고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기도 한다”라며 “고향에 대한 뜨거운 마음으로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새로운 인연도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이 거창을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희채 회장은 지난 1월 신년하례회 때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며, 쌀과 산양삼 등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 6종을 당일 행사 경품으로 환원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 향우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시고 환영과 배려로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평소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농특산물 구매 등 항상 고향을 생각하시는 향우님들의 응원과 격려로 거창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으며, 향우인대축제가 향우와 거창군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발전하며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우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한 향우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거창인’ 상은 위천면 출신 신용대 직전 회장과 웅양면 출신 이현삼 운영위원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행사에서 거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부스를 운영하며 그간 향우회 기부자에 대한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전시용 답례품을 비치하는 등 제도의 홍보와 자발적 기부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잡곡류와 복수박, 산양삼 등 거창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약 350만 원 상당을 판매해 농가소득에 기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재부산거창군향우회는 1957년 5월 4일에 창립해 67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회원은 약 3,800명으로 18개 지역별 향우회 중에 가장 큰 향우 단체로 매년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YMCA가 주관한 제20회 거창군 청소년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03년 처음 열린 이후 20회째를 맞는 거창군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청소년이 주도하고 청소년이 참여한다’라는 목표로 청소년, 가족, 지역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청소년기획단과 청소년봉사단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1부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된 청소년 체육대회 ‘피구왕’은 초‧중학생 14팀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으며, 학업 등으로 경직된 신체리듬을 깨우고 우승을 위한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2부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꾸민 청소년체험부스와 기관홍보부스 등 50개 부스에 많은 청소년과 군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청소년한마음축제 우승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3부 행사는 보컬 및 청소년 댄스, 밴드 동아리 등 12팀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고, 학업과 진로 등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평소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분출한 청소년 ‘Bravo Youth’ 행사는 마지막 순서로 참가자들 모두 무대로 올라와 이무진의 ‘신호등’을 부르며 마무리됐다. 정현수 행정국장은 “오늘의 빛나는 축제는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행사의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 여러분이다”라며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순간을 청소년 모두가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상을 통해 “거창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열정과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고 행복을 느끼며 생활한다면 거창군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군에서는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YMCA가 주관한 제20회 거창군 청소년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03년 처음 열린 이후 20회째를 맞는 거창군 청소년한마음축제는 ‘청소년이 주도하고 청소년이 참여한다’라는 목표로 청소년, 가족, 지역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청소년기획단과 청소년봉사단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1부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된 청소년 체육대회 ‘피구왕’은 초‧중학생 14팀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으며, 학업 등으로 경직된 신체리듬을 깨우고 우승을 위한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2부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꾸민 청소년체험부스와 기관홍보부스 등 50개 부스에 많은 청소년과 군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청소년한마음축제 우승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3부 행사는 보컬 및 청소년 댄스, 밴드 동아리 등 12팀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고, 학업과 진로 등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평소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분출한 청소년 ‘Bravo Youth’ 행사는 마지막 순서로 참가자들 모두 무대로 올라와 이무진의 ‘신호등’을 부르며 마무리됐다. 정현수 행정국장은 “오늘의 빛나는 축제는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행사의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 여러분이다”라며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순간을 청소년 모두가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상을 통해 “거창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열정과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고 행복을 느끼며 생활한다면 거창군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군에서는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은 지난 2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한마당터에서 미래교육도시 거창 종합 계획(마스터 플랜)에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교육관계자, 학부모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조별로 6명씩 총 6개 조로 나눠 거창군이 나아가야 할 교육의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고 유아, 초·중·고, 대학 및 청장년 특성에 맞는 교육의 세부 실천계획을 함께 고민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교육도시 △행복한 세대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주택, 일자리 안정, 공교육 역량 강화 △세대 간 융합하는 공동체 교육 △아이들과 부모의 행복중심 교육 △아이들 교육에 풍부한 예산 확보 등 앞으로 거창군의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군민은 “딱딱한 자리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군민의 의견이 잘 전달되어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수 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회에 참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용역업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거창군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꿈을 펼치는 명품교육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꿈을 펼치는 명품교육을 구체화하고, 교육도시 거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미래교육도시 거창 종합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직무대리 이종두) 뷰티웰니스과은 지난 5월 31일(수) 제6회 월드뷰티엑스포&뷰티페스티벌에 1,2학년 재학생이 참가하여 그랑프리 및 대상, 최우수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뷰티창업경영전문가협회가 주최·주관으로 지난 5월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남도립거창대학 뷰티웰니스과 참석자 중 수상자는 ▲그랑프리-최준화(남자아이롱펌), 정예진(컬러링호일워크), 이동주, 김세민(기초헤어커트), 유향임(다리관리), ▲대상-구혜빈(컬러링호일워크), 노상민(기초헤어커트), 정강륜, 이승현(기초퍼머와인딩), 강유진(살롱테크닉) 등 참가한 학생이 전원 입상하였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매년 국제미용대회에 학생들이 참가하여 현장경험과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출전비 및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손애량 뷰티웰니스과 학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국제미용대회 및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실력을 인정받는 미용 분야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협력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전국 7개소 자치단체를 선정해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정부 공모사업에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77억 원을 투자해 거창읍 정장리 일원 29,995㎡에 타운하우스 32세대와 단독주택 18필지 50세대의 도시형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복합문화센터와 시니어형 체육센터를 건립해 은퇴자 친화형 문화, 건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가속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이 위기에 처한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의 꾸준한 귀농 귀촌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 복지 기반 시설 수요 대응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1월 정부 공모사업 계획 발표와 동시에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해 경남도 평가와 중앙부처의 서류심사, 현장심사, 종합평가를 거쳐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거창군은 이번 은퇴자마을 조성을 1단계로 추진하고, 2·3단계 계획을 수립해 거창형 의료타운 의료진, 승강기밸리 임직원, 산업단지 근로자, 청년층 정착을 위한 활력타운을 조성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제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7개소에 선정하는 어려운 공모사업에 거창군이 당당하게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베이비붐 은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은퇴자에게는 활동의 장을, 대학에 새로운 돌파구를,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거창읍 강남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 김태호 지역 국회의원과 도·군의원,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예산 1조원 시대 도약을 위해 구인모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도의원 초청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앙부처, 경남도, 외부 기관 등 대외기관의 공모사업에도 전략적·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의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거창연극고등학교 및 거창문화재단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의 대표 콘텐츠인 연극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거창국제연극제의 발전과 연극예술인 유인, 지역예술인 양성에 기여할 창작공간·교육시설 등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및 운영방안에 대해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한다. 군은 이번 용역에서 △현황 및 여건 △유사사례 분석을 통한 시사점 도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공간 및 운영계획 △타당성 조사 및 분석 △추진일정 및 계획 등을 과업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로부터 본격적인 과업추진에 앞서 용역의 연구방향, 수행계획, 절차 및 일정 보고를 듣고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고른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대표 콘텐츠인 거창국제연극제를 비롯한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로 되살아나는 도시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2월에는 거창 연극도시 활성화 학술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해 거창국제연극제의 발전방안과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회와 업무협약(MOU) 체결과 거창국제연극제 발전방안에 대한 자문회의 개최 등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은 지난 2일 임영인 거창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되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이홍희 의장은 “우리나라는 그 동안 마약에서 안전한 마약청정국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마약 관련 범죄들을 보면 이제 마약문제가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널리 알려 마약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캠페인 참여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홍희 의장은 다음 주자로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 메인 포스터에는 거창국제연극제의 슬로건 ‘IMAGINATION IS MORE FUN IF YOU KNOW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상상’과 어울리는 올해 연극제에 참가하는 독일 마임팀의 유쾌한 사진을 함께 디자인했다. 최종 확정된 공연 참가단체는 국내외 10개국 총 54개 단체로 공식 참가 공연과 프린지 공연이 총 8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해외에서 독일의 전통 마임 아티스트, 벨기에의 전통 왕립인형극단 외에도 프랑스,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몽골 등 총 9개국 10개 단체가 참가해 국내 참가단체들과 함께 어느 해보다 내실 있는 작품들로 연극제를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거창국제연극제의 화려한 시작과 끝을 알릴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은 수승대에 수변 특설무대를 제작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주세페 베르디의 ‘춘희’로 작품 속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연극을 접목해 100여 명이 펼치는 거창 한여름 밤의 꿈을 꾸는 듯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폐막공연은 뮤지컬 배우 이지훈, 소냐, 김소현 등 인기 배우들이 유명 뮤지컬과 영화 속 장면들을 재조명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개막공연의 무대인 수변 특설무대는 개막공연 이후에도 연극제 기간 내 프린지 무대로 활용해 공연자가 관객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나무숲 앞 공터에는 지붕이 있는 가설무대를 설치해 낮과 밤 프린지 무대로 활용해 다양한 공연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에서 주목할 작품은 (재)거창문화재단, 함양군, 계룡시, 화성시와 ㈜리히더스가 함께 공동 제작한 쥬크박스 트롯 뮤지컬 ‘트리아웃’으로 거창군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트리아웃’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뮤지컬로 가수 요요미, 별사랑, 개그맨 안상태, 안일권 등이 참여해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창국제연극제만의 국내 유일 야외종합공연예술축제로 이뤄지며 올해 참가하는 해외 공연팀 중 전설적인 판토마임 아티스트인 마르셀 마르소의 제자이자 마르소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전 세계의 몇 안 되는 뛰어난 마임 아티스트인 독일 보덱커&네안더의 ‘데자뷔’와 300년 전통의 벨기에 왕립 인형극단 토네의 ‘삼총사’ 등 수준 높은 국내에서의 초연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거창국제연극제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전통 깊은 공연들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6월 5일부터 6월 23일까지 거창국제연극제 사전예매 교환티켓 예매가 진행돼 50% 할인된 가격인 5000원으로 총 1050매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며, 사전예매 교환티켓은 연극제 기간 중 21개의 유료공연 중 한 공연을 선택해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모든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gccf.or.kr) 또는 전화(☎055-940-8455, 945-845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에서 화장장 건립으로 인한 주민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마리면 유치위원회’에서 월화마을 뒤편인 월계리를 신청했다. 해당 신청지에 대해 6월 1일 ‘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이하 설치추진위원회)에서 선정 기준에 따라 서류검토 및 기본조사를 토대로 심의한 결과 사업 타당성이 현저히 낮아 ‘부적합’한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신청 토지는 사실상 월화마을회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등기부등본에는 소유자가 개인 6명으로 생존자는 1명으로 확인돼 군에서 소유권을 확보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 도로를 신규로 개설해야 하는 상황이며 월화마을 뒷산으로 개설하는 경우 마을 뒤편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수지를 설치하기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우회해야 하는 사항으로 2.8km 도로 개설이 필요해 너무 많은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청지가 부결됨에 따라 건립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재공모할 계획이며, 공모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안으로 부지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업 홍보 확대 및 반대 주민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고 주민설명회, 후보지 관련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벤치마킹 추진 등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김효수 설치추진위원장은 “건립 후보지 재공모에 앞서 회의를 한 차례 더 개최해 공모 방법과 세부 내용 등을 보완하여 최적의 장소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군민의 교양 함양과 인문 대중화를 위해 각 분야의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매월 1회 ‘거창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거창아카데미’는 2006년에 시작돼 총 136회 운영에 2만 명이 넘는 군민이 참여했으며 문화, 예술, 건강, 교육, 경제, 교양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군민의 견문과 지식을 넓혀주는 거창군의 대표 인문특강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좌는 지난달 31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를 초빙해 ‘그림에서 나는 인생을 배웠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삼성 등 다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창의적인 기획과 연출을 한 뛰어난 예술가로 미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거창군민에게 아낌없이 나눴다. 또한, △6월 28일 권지숙 인문교육 전문강사 △7월 26일 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8월 16일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등을 초청해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인 인구소멸 문제부터 104세의 한상덕 교수의 삶을 대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양질의 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아카데미는 136번의 초청과 특강으로 군민을 위해 유익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특강의 자리를 마련해 온 역사 깊은 거창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거창군을 방문하는 만큼 많은 군민이 참여하시어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아카데미는 12월까지 이어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거창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055-940-8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와 농협중앙회거창군지부, 남거창농협은 6월 1일 거창군 남상면 소재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였다. 세 기관 단체 관계자 및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등 30명 여명은 이날 마늘 재배 농가의 수확 작업과 주변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수혜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마늘 수확을 못 해 막막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기 일처럼 도와주어 너무나도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안종우 소장은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하는 등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현)는 지난달 31일 신원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 2024년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 선정, 2023년 거창한 우리워크숍 사업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자치회는 2024년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여러 안건 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고, 그 외 제안된 사업은 1차 내부검토 후 하반기 중 주민총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박종현 회장은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해 농번기에 바쁘시겠지만, 회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당부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의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주민자치회를 위해 행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면정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 거창한 우리워크숍 사업으로 ‘신나는 목공 체험’을 8~9월 중 농한기에 회원 모집 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건축물에 적용될 2023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6월 1일 자로 결정·고시한다. 시가표준액은 건축물, 차량, 기계 장비 등의 과세 대상 물건에 대해 공시지가, 구조, 용도, 경과 연수 등 과세 대상별 특성을 반영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거창군이 경상남도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고시한다. 올해부터는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을 지난해와 달리 6월 1일 기준으로 결정·고시하며,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전년도까지 하나의 기준(78만 원)을 적용하던 것을 7개 건물 유형으로 구분해 △주거용(81만 원/㎡) △상업용(80만 원/㎡) △공업용(79만 원/㎡) △농수산용(60만 원/㎡) △사회문화용(81만 원/㎡) △공공용(80만 원/㎡) △그 외(79만 원/㎡)로 달리 적용한 것이 주요 변동사항이다. 또한, 군은 유형별 건물신축가격기준액에 맞춰 각종 지수를 조정해 조세 형평성을 확보했으며,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고시된 기타 물건 기준가격(차량 등)에 대해서는 제조사 판매가격 인하 등을 반영해 변경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과세 대상 간 형평성을 유지하고 조세 부담이 급증하지 않도록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해 올해도 지방세 부과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지방세정보-시가표준액조회)에서 조회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055-940-32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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