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박주언(국민의힘, 거창1, 기획행정위원회)의원을 선임했다.
박주언 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경상남도교육청의 본예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 결산을 총괄적으로 심사하며 교육재정 전반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위원장 선임은 「경상남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1년의 임기 동안 예산안과 결산을 연속적으로 심사하는 체계가 마련된 이후 처음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재정 심사의 연속성과 전문성뿐만 아니라 위원장의 책임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 위원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재정 여건의 변화로 한정된 재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관행적이거나 실효성이 부족한 사업은 과감하게 조정하고, 학교 안전과 교육격차 해소, 미래교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예산 편성부터 집행, 결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계해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 효과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심사의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박주언 위원장은 거창 출신으로 거창초·거창중·거창고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의원으로 도의회에 입성해 후반기 문화복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3대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경험과 상임위원장으로서 축적한 의정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책임 있는 예산심사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