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1-01-18 15:19
뭐가 그리 의기양양하시오
일론 머스크의 땀
김진욱의 진실무망
고슴도치 딜레마
文정부의 관심법
일구이언(一口二言
위정자의 뒷모습
아이는 화살이다
악마의 대변인
코로나의 항변
나영이의 감옥
이건희의 ‘일등 정신’
곧은 낚시바늘
인간의 신체기관 가운데 가장 겸손한 기관이 있다면 무릎일 것이다. 무릎이 있기에 우리는 아이의 눈높이로 자세를 낮출 수 ...
옛날 중국 노나라에 제나라 군사들이 쳐들어왔다. 그 소식을 듣고 어떤 이가 고을 수령인 공무제에게 건의했다. “형세가 급...
난세에 영웅이 등장하는 법이다. 요즘 영웅을 부르는 사람들이 즐비한 것도 아마 그런 까닭일 터이다. 조국 전 법무장관은 ...
추운 겨울이 오자 고슴도치들이 온기를 나누려고 모여들었다. 하지만 몸을 녹이려고 가까이 다가갈수록 서로의 가시에 찔리게 ...
900년 전 남송의 재상 진회 부부는 악비 장군을 제거할 음모를 꾸민다. 금나라를 물리친 악비가 백성의 영웅으로 떠오르자...
사람에게 이목(耳目)이 둘인 이유는 많이 듣고 많이 보라는 뜻이다. 입이 하나인 까닭은 나의 말을 줄이고 상대의 말에 귀...
사람들은 매일 자신의 얼굴을 매만진다. 하지만 사람의 진짜 모습은 앞보다 뒤쪽에서 나타났다. 뒷모습은 화장이나 억지웃음으...
아들이 집을 나갔다. 벌써 넉 달이 넘었다. 달랑 편지 한 장만 남기고 '독립선언'을 했다. 아들의 행동은 가출(家出)은...
진정한 소통이 되려면 두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내부 소통과 외부 소통이다. 전임 정부가 내부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는 화려한 언어의 성찬이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
로마의 네로 황제는 재정 수입을 올리기 위해 100%인 데나리우스 은화의 순도를 92%로 낮췄다. 안쪽에 구리를 넣고 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영화광이다.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영화는 ‘벤허’라고 한다. 그는 감상평을 이렇게 적었다. ‘벤허...
역사는 전한다. 중국의 강태공은 출중한 능력을 갖고도 뜻을 펼치지 못했다. 시장 바닥에서 소를 잡아 팔며 끼니를 이었다....
설국 연결하는 거창 Y자형 출렁다리
거창 남덕유산 송계사 가는길
강추위에 방한복 입은 송아지
승강기 르네상스 서막을 알리는 일출
강력한 세밑 한파가 몰아친 30일 경남 거창군 고제면 봉계마을의 겨울풍경
겨울 안개 자욱한 거창 동호숲
한파 속 거창 ‘유황 딸기’ 수확
첫눈 내린 덕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