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에는 경우와 수창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들은 재일조선인으로, 1950~1960년대 국적이 ‘조선적’이라는 무국적 상태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어디에 속하지 못한 채, 경계선 위에서 가장 큰 불이익을 온몸으로 받아가며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멈추지 않는다. 치열하게 살아가기를, 웃기를.....
1951년, 오사카의 이카이노(이쿠노 구)
제주 4.3사건과 6.25전쟁으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조선인 청년 경우와 수창은 이카이노에 남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생계를 이어가기위해 몰래 철을 훔치며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다니는 위함한 삶속에서도, 둘은 밝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창은 북한으로 귀국하겠다는 선택을 하는데, <이카이노 바이크>는 돌아갈 수 없는 고향과, 선택해야만 하는 미래 앞에서 1950년대 재일조선인 청년들이 겪었던 삶, 이별, 우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경성대학교 "이카이노 바이크"
그들의 삶을 감히 우리의 삶과 같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들에 비할 수 없이 우리는 훨씬 안전한 환경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서 있던 그 ‘경계’의 감각은 이상하게 낮설지 않다. 확신 없이 서있는 상태, 앞으로 나아가려하지만 방향을 알 수 없는 상태....그 감각이, 지금의 우리와 닿아 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70년 전의 이야기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와 이어져있다. 자이니치, 조선적의 이야기는 먼 이야기가 아니었다. 우리 동포의 이야기이자, 이전 세대의 이야기이며,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였다.
1951년, 오사카의 이카이노(이쿠노 구)
제주 4.3사건과 6.25전쟁으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조선인 청년 경우와 수창은 이카이노에 남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생계를 이어가기위해 몰래 철을 훔치며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다니는 위함한 삶속에서도, 둘은 밝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창은 북한으로 귀국하겠다는 선택을 하는데, <이카이노 바이크>는 돌아갈 수 없는 고향과, 선택해야만 하는 미래 앞에서 1950년대 재일조선인 청년들이 겪었던 삶, 이별, 우정을 그린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