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직업기초능력 가운데 수리능력을 대학 교육과 직무 현장에 맞게 풀어낸 교재 『수리능력』이 학습자용과 교수자용 2종으로 출간됐다. 학습자용은 개념과 실무 사례, 연습문제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교수자용에는 정답과 해설 등 수업 운영과 학습 지도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인 반희영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 외래교수는 대학생, 특히 전문대학생들이 일상생활과 직무 현장에서 필요한 수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재를 구성했다.
이 교재는 단순히 수학 공식과 계산 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서 접하는 수치와 자료의 의미를 이해하여 합리적인 판단과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재에는 건설 현장의 물량과 공정, 병원의 투약과 환자 자료, 매장의 매출과 이용률 등 생활과 직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 자료를 읽고 계산하여 판단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제시해 수학에 부담을 느끼는 학습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반 교수는 “수리능력은 단순히 계산을 빠르게 하는 능력이 아니라, 주어진 자료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계산과 분석을 거쳐 적절한 결론을 내리는 능력”이라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대학 생활과 직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집필했다”고 말했다.
반희영 교수는 경상대학교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직업기초능력을 주제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사랑하는 자녀 어떻게 키워야 할까?』와 『의사소통능력』이 있다.
『수리능력』은 대학의 교양교육과 직업기초능력 교육은 물론 취업 준비와 직무교육을 위한 교재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