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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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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활동 및 공개행사 공연

기사입력 2023-05-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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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민속보존협의회(이사장 박종섭)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거창삼베일소리보존회(회장 이영숙), 30호 거창일소리보존회(회장 박종섭), 40호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보존회(회장 이정민)의 주관으로 2023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활동 및 공개행사와 함께 기록사진전시회가 202363(토요일) 창포원 문화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거창군이 보유하고 있는 도지정 무형문화재 중 3개의 무형문화재를 공개하는 행사로서 모두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남대표로 출연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문화재로서, 이중 거창일소리는 27년 만에 경상남도에 대통령상을 안겨준 영예스러운 문화재로서 소멸되어 찾아볼 수 없는 민요들이 많은데 그중 나무꾼소리와 벼타작소리는 전국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귀중한 민요연구의 자료인데, 소리의 내용은 부패한 양반을 비판하는 민중의식이 담긴 소리이다. 17호로 지정된 거창삼베일소리는 삼베일소리의 전과정을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소리로써 특히 베매기, 베짜기소리는 전국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는 소리이다. 40호로 지정된 디딜방아액막이소리 역시 전국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소중한 소리로서 민요와 민속, 무속이 함께 어우러진 소중한 소리이다.


 


 

이날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 보존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능과 예능을 공개하는 축제의 장으로 문화재뿐만 아니라 거창전수교육관에서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장구난타(리드메타)와 경기민요(소리새), 이정민, 이영숙, 박상순이 함께하는 한국전통아리랑소리 외 거창아리랑, 박성호 님의 사부래이아리랑 등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3개 보존회의 공개행사와 초청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초청공연으로는 우리민요와 함께하는 라인댄스 공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 수궁가 예능후보자인 이윤옥님의 판소리 공연, 북난타 티나나팀의 공연, 서한우류 버꾸춤 장임순의 공연 등이 이어져 풍물한마당 울리뫼팀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튜브를 통하여 전국에 실시간으로 전파되는 이번 공연이 거창의 무형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거창인터넷신문 (g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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