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3-09-21 14:45

  • 오피니언 > 사설

'발행인칼럼' 민선8기 구인모 군정을 응원한다.

선거는 끝났다. 이제는 민생 해결에 힘을 모아야....

기사입력 2022-06-26 06:15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발행인 최민식 (경영학,석사)


지난 6 1 1991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8번째   지방선거가 끝이났다.
 

5년만에 국민의힘이 정권을 탈환한 벚꽃 대선에 이어 6.1 지방선거에서도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정권 안정론을 택했다.

 

서부경남의 중심도시인 거창에서도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구인모 군수가 재선에 성공했다.

 

공천이 당선이라는 국민의힘 텃밭인 거창은 김태호 의원의 복심이라 불리는 최기봉 후보와 본선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한판 승부를 펼쳤고, 구인모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권을 거머 쥐었다.

 

공천에서 탈락한 이홍기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서면서 군수와  군수가 맞붙은 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공명정대한 선거를 약속하며 2주간 치열하게 치러진 선거전은 후반으로 갈수록 각종 비방전과 네거티브로 얼룩졌고, 결국 후보간 고소와 고발의 총성이 오가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특히, 마지막에 이홍기 후보측에서공무원 선거 개입 제기하며 연일 SNS에서 난타전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선택에는 이변이 없었다.

 

개표 결과 구인모 후보가 60.44%(20,203), 이홍기 후보가 39.55%(13,220) 얻으면서 구인모 후보가 20.89%차이로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구인모 후보는 면지역의 개표에서 앞서기 시작하며 거창읍에서 판가름 내면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다.

 

도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박주언 후보가 당선되었고 김일수 후보는 무투표 당선됐고, 군의원 선거도 국민의힘이 9개의 의석 6석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 무소속이 2석을 차지했고, 비례대표에서 국민의힘은 72.14% 압승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7.85% 석을 확보하는데 그치며 막을 내렸다.

 

선거는 끝이났다. 누군가선거는 축제같이 즐겨야 한다 말했지만, 막상 현실에선 복마전(伏魔殿)이였다.

 

7 1일에 출범하는 민선 8기는 구인모 군수가 민선7기의연장선에서 역대 가장 안정적으로 출범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공직자가 연루된 사건으로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무엇보다 거창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절실하다.

 

공약을 점검하고 세부계획수립과 아울러 로드맵을 통한 거창발전에 고민해야할 공무원들이 고발사건에 휘말리면서 공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들이 제대로 있도록 힘을 실어 주고 응원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시점에서군민의 선택을 받지 못한 후보는 깨끗하게 승복하고 당선자는 모두를 포용하는  관용의  미덕이 필요할 때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것이 지도자로서의 덕목이며 역할이다. 지난 선거에서 있었던 고소와 고발은 취하하고 거창발전에 함께 동행하길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 한다.

 

선거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은 서로의 적이 아니라, 거창군민으로 거창발전을 위해 나섰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실은 만만치 않다. 코로나 '펜데믹' 이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가계부채 폭탄,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 미국의 고금리 대내외 경제악화에 따른 민생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렵다. , 인구감소에 따른 6만명 붕괴를 막아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처해있다.

 

이제는 구인모 군수를 중심으로 군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거창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때이다.

 

그것이 거창군민들이 바라는 마음이자 민심이다. 민선8기 구인모 군정을 응원한다.

 

 

발행인 최민식 (gcinews@hanmail.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