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0-09-29 16:01

  • 뉴스 > 문화

르네상스아카데미, 아트데라피 신용구 작가 초청

기사입력 2020-08-07 15:31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르네상스 아카데미(대표 권진상)은 지난 724일과 25일 양일간 퍼포먼스 아티스트 신용구 작가를 초빙해 아트 테라피 신용구의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 테라피는 거창군 지역문화예술진흥 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긴 장마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퍼포먼스 아티스트 신용구 작가는 거창 출신으로, 1991년부터 현재까지 자연과의 교감, 삶에 대한 희망, 관계 등을 주제로 활동해 왔으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영국 대영박물관, 인도 바라나시, 터키 이스탄불,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중국 베이징, 몽골, 독일 베를린, 노르웨이 베르겐, 이란 이스파한 등 세계 34개국에서 국제예술교류를 해 온 퍼포먼스 아티스트(설치 퍼포먼스 행위예술가)이다.

 

이번 아트 테라피 신용구의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는 죽은 사람의 얼굴에 본을 떠서 만든 안면상인 데스마스크(death mask)를 가족과 지인들이 서로 제작하는 퍼포먼스로, 참가자들은 서로의 얼굴을 본떠 주는 행위를 통해 내가 아닌 상대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스크라는 형상으로 드러난 자신과 손에 들려진 자신의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 얼굴을 보고, 자기 얼굴을 쓰다듬어주는 행위를 함께 나눔으로써 하얗게 굳은 마스크 속의 감정까지 들여다보는 나를 향한 온전한 집중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부부가 같이 참여해서 무척 특별한 시간이었다. 특히 죽은 뒤 나의 모습을 본다는 특별한 간접적 경험이 참 이채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아트테라피를 주관한 르네상스 아카데미 관계자는 아트 테라피에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르네상스 아카데미가 비영리단체로서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고 군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신문 (gcinews@hanmail.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