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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9-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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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영화 ‘청야’ 촬영 마치며 군민에 감사인사 전해

기사입력 2013-04-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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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을 영화화한 청야가 지난 12일 제62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25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스케치와 생존자들의 당시 상황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거창 로케이션 촬영을 마쳤다.

 

청야제작진은 325일 위령제를 시작으로 크랭크인 해 20여 일 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촬영에 매진했다.

 

청야의 출발은 기부의 연속이었다. ‘청야의 제작을 위해 거창군에서는 보조금을 일부 지원했으며, 김재수 감독의 충무로 지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저예산 독립영화로 기획됐다.

 

이어 출향기업인 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와, 동양메닉스()에서도 촬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김재수 감독은 거창군과 출향인, 기업들의 지원과 거창군민들의 관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감독은 거창에 와서 한꺼번에 내 인생 전체를 왕창 빚졌다. 영화 청야가 호평이면 그건 당연히 거창군민들의 몫이고, 악평이면 오로지 나의 몫이다. 나는 거창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제작진들도 촬영을 마치며 거창군청 외벽에 대형 플랜카드로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청야는 앞으로 음악과 편집 등 후반작업을 거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관객에게는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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