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거창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올라가던 중 할머니 한분이 짐 때문에 뒷문으로 내리게 되었습니다.(거창에서 마을로 가는 버스는 내릴때 돈을 내기 때문에 앞문으로 내리죠)
그런데 운전기사가 갑자기 할머니한테 빨리내리라며 화를 내는겁니다.
할머니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닌듯 자식같은 나이뻘의 버스기사한테 미안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이고 미안해 했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TV에서 보면 시골마을 버스기사는 다들 착하고, 할머니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내릴때까지 미소로 반겨줍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노인들이 채 다 타기도 전에 출발해버리고, 1분이라도 지체하면 화를 내고...
몇몇이 그런건지, 아니면 서흥여객 버스기사 대부분이 그런건지 너무하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