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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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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해, 핫해~ 제 28회 거창국제연극제

극단 집현, ‘골생원’

기사입력 2016-08-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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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거창국제연극제에 참여하게 된 극단 집현은, ‘골생원이라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판소리 12마당 중 하나인 매화가(梅花歌)소설본을 각색한 작품으로, 작가 조일도, 연출은 이상희씨가 맡았다. 타락한 인물 골생원에 대한 풍자와 희화화가 주된 내용으로 골생원과 방자, 사또와 매화가 만들어내는 재미와 웃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해학과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소요시간 80

 

*연출의도

전통의 현대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정직한 연극문법과 연극성을 추구하고 다양한 연출적 표현기법으로 작품성과 완성도를 높인 연극 만들기를 목표로 연기자들의 전통연희 기량과 연기가 조화를 이루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쾌하고 빠른 템포의 극 진행으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만들고자 합니다. 타락한 인물인 골생원에 대한 풍자(諷刺)와 희화(戱畵)화를 통하여, 삶의 건전성과 균형감각을 일깨우고자 합니다.

 

*작품줄거리

사랑과 이별, 양반 풍자란 면에서 판소리 춘향가와 배비장전 내용을 합쳐놓은 것과 흡사한 줄거리를 담고 있다. 양반 골생원과 상민 방자의 위치가 서로 전도되는 상황에서 유발되는 자연스러운 웃음과 골생원의 무분별한 행각에 망신을 주고자 사또와 매화가 꾸미는 극중극 상황이 주는 연극적 재미가 극의 주된 흐름으로 전개된다. 잘 짜인 극적 구성과 계산된 연출력이 돋보이며 시종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터져 나오는 재미와 웃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삶의 건전성과 균형을 이야기하는 긍정적 주제가 담겨 있다.

거창인터넷신문 (g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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