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거창국제연극제에 참여하게 될 극단 씨어터오 컴퍼니는 ‘파이어맨’이라는 작품으로, 임한창씨가 연출을 맡았다. 파이어맨은 소방관이라는 직업군을 소재로 극화한 익스트림 퍼포먼스이다. 소방관은 우리에게는 아주 가까운 우리의 이웃과 같은 존재이다.
언제 어디서나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가까운 이웃 119로 전화를 한다. 소방관은 재난의 현장, 화재의 현장에서 최악의 환경을 뚫고 인명을 구조하거나 화재를 진압한다. 도시의 건물을 뛰어다니고, 넘어 다니고, 올라가고 떨어지는 그들의 영웅적인 움직임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파쿠르* 라고 생각되었다. 슬랩스틱 코미디와 화려한 파쿠르의 기술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소요시간 75분
*연출의도
영화 속 상상의 히어로가 아닌 우리 곁을 항상 묵묵히 지켜주는 실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뤄보고 싶었다. 최전선에서 생명을 구하는 이들을 무대에 올려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파이어맨>은 소방관이 되기 위한 훈련생들의 성장기이다. 장난기 많고 철없는 이들이 조금은 진지해지고 강인해져가는 한 편의 드라마이다.
그간의 퍼포먼스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파쿠르라는 소재에 도전해 봄으로써 공연시장의 블루오션을 노려본다.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눈을, 감동적인 드라마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파이어맨>을 자신 있게 소개해본다.
*작품줄거리
출동!! 사이렌이 울린다!!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가진 대원들이 소방훈련장을 찾는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호스를 전개하고 건물 위 구조자를 구출하기 위해 거침없이 뛰어오르는 그들! 하지만 갓 들어온 훈련생은 실수투성이에 온갖 사고를 연발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고난을 이겨내고 우리 곁을 함께하는 슈퍼히어로 파이어맨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