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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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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주인이 되는 거창국제연극제

극단 떼아뜨르 고도, '엄마와 나 그리고 냉장고'

기사입력 2016-08-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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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거창국제연극제에 극단 떼아뜨르 고도는, ‘엄마와 나 그리고 냉장고라는 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의 원작소설은 발표되자마자 미국,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등 21개국에서 출간이 결정되었고, 동시에 2008 영국 카네기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한 수준 있는 작품이다.

 

죽음에 이르러서야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새롭게 거듭난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짧고 굵게 전개된다. 강렬하고 짜임새 있게 그려 보고자 하며 라이브 음악을 통해 신선함과 재미를 선보임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질 좋은 연극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요시간 80

 

*연출의도

철없는 10대 딸과 암 투병 중인 싱글맘이 냉장고에 메모를 붙이며 소통하는 감동의 이야기. 가장 가까우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알게 되기까지 세월의 힘이 필요한 딸과 엄마의 이야기를 메모로 보여주며, 실화처럼 현실감 있게 풀고자 하였다. 철없는 10대 딸과 암 투병 중인 싱글맘은 병이 진행될수록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면서 딸은 어른으로, 엄마는 성장해 가는 딸의 엄마로 거듭나고 죽음에 이르러서야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새롭게 거듭난다는 짧지만 강렬하고 짜임새 있게 그려진 아이러니한 상황을 라이브 공연(기타연주와 노래)을 통해 좀 더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작품줄거리

.10대 사춘기 소녀인 연수는 산부인과 의사인 엄마와 함께 산다. 연수의 엄마는 아빠와 이혼해서 싱글 맘으로 병원 일로 항상 바쁘다. 딸인 연수도 학교 다니고 알바 하느라 늘 바쁘다. 두 사람은 장볼 거리부터 각자의 생활과 감정까지 모두 냉장고에 붙인 메모지를 통해 대화를 나눈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대화뿐만 아니라, 점차 연수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고 그로 인한 갈등, 또 엄마가 유방암 검사와 종양 제거 수술을 받게 되면서부터는 서로의 삶을 나누는 메모로 바뀌어 간다. 엄마가 암에 걸렸고, 수술을 힘겹게 견디는 과정은 학교생활과 알바, 남자 친구 문제로 고민하던 평범한 소녀 연수에게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데...

거창인터넷신문 (g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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