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9-10-14 오후 4:59: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독자(후원)하기 | 윤리(편집규약)강령 | 사업영역 | 제보/취재요청 | 시민기자신청 | 광고문의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읍면
복지
기획
GCI영상뉴스
사설
돌직구
초신성(超新星)
거창별곡
징검다리
독자마당
군알림방
기자수첩
사실과 진실
풍경이 있는 곳
아름다운 사람들
인물대담
업체탐방
여론광장
맛집/멋집
단체모임
자유게시판
기사올리기
기자게시판
독자기사제보
시민기자신청
광고문의
회사소개
사업영역
독자(후원)하기
준비중
준비중
2014-02-10 오전 8:50:01 입력 뉴스 > 돌직구

홍위병의 날라리 춤



 

 

 

 

 

 

 

 

 

 

 

돌직구, 홍위병의 날라리 춤

 

어느 사회나 조직이든 구조의 속성상 몇몇 날라리들이 목에 핏대를 올리며 맹목적 충성 춤으로 어릿광대 노릇을 하는 작태를 쉽게 본다. 그것도 상관에 대한 진정어린 춤이 아닌, 자기충성심을 노출시켜 자기출세를 위한 가식적 막춤으로 똥오줌 못 가리는 구역질나는 허깨비 춤 말이다.

 

다른 어느 조직보다 공무원 조직이 구린내가 심하다. 특히나 기초지방공무원들의 볼품사나운 아첨꼬락서니는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요지경에 이른다. 그놈의 출세와 진급이 무엇이기에 자존심도 없이 해바라기 주인 입맛에 들기 위해 수취심도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춤을 추느냐 말이다! 물론 정도를 지키며 봉사하는 공무원들이 대부분이지만, 어물전망신을 독으로 시키는 꼴뚜기는 어느 조직이나 개털처럼 생겨나는 법!

 

새해 1월 초에 있었던 해프닝이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문화관광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3백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허무맹랑한 목표치를 내걸고, 3만 명도 유치하기 힘든 허약한 문화지원 정책을 중구남방으로 짜깁기하여 내놓으면서, 문화예술계의 전문가들과 일언반구도 없이, 군사정권 때나 있음직한 가공할 행정횡포주의의 전시적 내용을 밀어붙이는 허무맹랑한 설명으로 참석한 전문가들을 조롱내지는 우롱한 설명회가 있었다.

 

원래 대소 사건이 한 달 쯤 지나면 망각의 저편으로 기억이 옮겨가는 것이 다반사인데, 오히려 시간이 지나갈수록 문화관광 정책설명회는 담당과장이 발언한 그 유치한 논리로 문화예술계가 발칵 뒤집혀지며 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석자 왈, 문화예술의 특성상 자체적인 창의력으로 창작 및 문화 활동이 이루어져야 생명력이 있는데 보조금 조금 지원했다고 군(郡)에서 엿장수 마음대로 이래라 저래라 하면, 부당한 월권행위로 문화예술발전이 저해된다고 하니 담당과장의 답변이 걸작이다.

 

담당과장 왈, 군(郡)에서 보조금을 주었으니 모든 것은 군(郡)의 것이고, 군(郡)에서 시키는 되로 하면 되는데 무슨 말이 많으냐는 식의 궤변 아닌 망언을 더듬거리며 내놓았다고 한다. (군수의 생각인지 담당과장의 생각인지 알 수 은 없지만) 거창의 예술인들이 이룩한 업적을 털도 안 뽑고 날것으로 그저 먹으려는 날강도심보의 담당과장발언에 일침을 놓자면, 관의 예산은 국민이나 주민의 세금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면 세금의 주체가 국민이나 주민이니 문화예술의 주인이 국민이나 주민이 아닌가......? 그래서 중국고사에 이런 말이 있다. ‘말 함부로 하지마라, 자기가 뱉은 말이 자기를 파묻는 무덤이 된다.’

 

명색이 간부에 속한다는 과장급의 사고와 마인드를 볼 때 담당과장은 개악(改惡)으로 치닫는 브레이크 터진 오물 차로, 거창의 문화예술계는 ‘쪼다’ 운운하며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다. 그리고 리모콘 춤을 잘 추기로 소문난 교활한 과장의 유치함이 거창문화를 말아먹고 있다는 소문이 쫙 퍼져 나가고 있다. 과장정도 되면 상관을 위해 바른 말을 하는 것이 진정한 참모다. 그리고 문화를 사랑하는 진정한 고급 참모는 이율배반적인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되며, 더더군다나 끄나풀 언론을 활용하여 허위여론을 조성하는 파렴치한 장난을 쳐서도 안 된다.

 

혹자는 담당과장의 춤이 아니고 상관으로부터 리모콘으로 조종당한 억지 춤일지 모른다는 해석과 함께, 지금 이시기가 어떤 시기인데 자기상관이 자기무덤 파는 춤을 추라고 시키겠느냐? 란 반론이 팽배해 지고 있다. 그러면 상관의 사인(sign)을 잘 못 읽고 담당과장 혼자만의 오버액션한 홍위병의 날라리 깨춤을 추고 있는지에 대한 정곡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중국의 실세, 시진핑이 토로한 말 중에 ‘모택동은 대인(大人)이다. 그러나 문화 혁명 때 홍위병이 저지른 문화개악운동은 중국의 문화시계를 후퇴시킨 소인(小人)이었다.’ 홍위병의 맹목적 날라리 춤으로 중국문화는 몇 십 년 후퇴했다. 문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토목(?)적 발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정신내공을 쌓아 발전적으로 진화해야 나라와 지역이 번영하는 문화가 된다. 그런데 발전적이라는 명분아래 무늬만 살짝 바꾸고 치마를 걸치려다 허리띠가 부실하면 다시 홀랑 벗겨져 군민을 우롱하기가 십상이다.

 

으하하하........그래서 돌직구를 던진다. 돌직구는 정신 차리고 단디 하라는 사랑의 돌이다. “홍위병처럼 맹목적으로 날라리 춤추다 거창문화 다 말아먹고 주민들에게 매군노(賣郡奴)란 손가락질 당하며 대박이 아닌 쪽박을 찰 수 있다. 정신의 눈높이가 낮으면 알라(baby)다. 소아병적 날라리 춤에서 해방되어야 자기도 살고 상관을 살릴 수 있다.”

 

 

거창인터넷신문(gcinews@hanmail.net)

       

  의견보기
문화관광과장
글쟁이 글이라 현실인지 소설인지 리얼하네요.. 이 정도 글이라면 하찮은 평범한 사람도 인격이나 명예가 엄청 훼손됐다고 할 수 있겠지요 돈이 뭔지... 정부가 지원해주는 돈을 투명하게 집행하라는 내용을... 그냥 넘어갈 수 없겠지요? 2014-02-12
사필귀정
교만한 날강도 발상이 잘 될지????????????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김정은같은 수법을 겁도없이!!!!!!!!!!!!!! 2014-02-10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0)
내용은 4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거창국제연극제의 ..
팩트, 왜 거창국..
문화산업적 지식재산..
거창문화포럼의 활약..
거창의 최고브랜드, 제..
구인모 제43대 거창군..
거창군의 미래를 만..
거창연극고등학교설..
2018년이 새롭게 ..
거창군의회에 바란다
구인 개인지도
부동산 중고매매


방문자수
  전체 : 109,842,776
  어제 : 40,585
  오늘 : 240
거창인터넷신문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중앙로1길 38-6 | 제보광고문의 055-941-1061 | 팩스 070-4202-1061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9.07.07 등록번호 경남 아00075호 | 발행년월일 2009.07.07
사업자등록번호 611-02-46630 | 사장 : 이종태 | 발행, 편집인 조매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태
Copyright by gcinews.asia All rights reserved. E-mail: gc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