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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오후 5:38:02 입력 뉴스 > 풍경이 있는 곳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 ‘팡파르’
보고 듣고 느낄 거리 풍성



하동군, 38꽃단지에 50여종 조롱박 터널

보고 듣고 느낄 거리 풍성

 



꽃누리 향기 속에 웃음가득 기쁨가득을 슬로건으로 내건 국내 최대 규모의 꽃 잔치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17일 막을 올렸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17일부터 103일까지 17일간 북천면 직전·이명마을 일원 38(115000)의 꽃 단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9의 코스모스단지와 7의 메밀꽃단지, 2의 토종작물단지로 구성된 꽃단지는 청초한 코스모스와 쌀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 각양각색의 토종 꽃들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울려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 관광객에게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조롱박 터널

 

 

또한 450m에 이르는 조롱박 터널은 조롱박·뱀오이·넝쿨식물 등 50여종의 희귀박이 장관을 이루는 것은 물론 공연·관람·체험행사 등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공연행사로는 축제 첫날 오후 3시 개막공연 꽃밭 음악회를 시작으로 18일 하동 록음악 동호회의 록음악 연주(오후 2향우 이상훈의 색소폰 및 민요공연(오후 3)이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24일에는 학생 팝공연(오전 11)과 큰들의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오후 2), 25일에는 배호를 사랑하는 모임의 가요공연(오전 11)과 하동·광양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오후 5)가 같은 무대에서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연극 최참판댁 경사났네(오후 4)가 준비되고, 101일에는 하동 하모하모의 기타 공연(오후 2), 102일에는 하동청소년 수련원 동아리의 통기타 연주(오후 2)와 하동화력 파랑새 밴드의 색소폰 연주(오후 4)가 마련된다.

 

 

 

 

그 외에도 24일 오전 10시에는 꽃밭 일원에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29101일에는 이병주문학관에서 문학과 휴머니즘을 테마로 한 ‘2011 이병주 하동국제문학제가 개최된다.

 

또한 101일에는 다문화 가정의 전통혼례식(오전 11)과 시낭송회(오후 5)가 열리고, 공연이 없는 날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즉석 노래자랑과 하동알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 체험마을 밑 전시장에서는 쟁기·써레 등 옛날 농기구 50여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옛농기구 전시회가 마련되고, 북천역 광장과 구내에서는 코스모스·메밀꽃 사진전이 펼쳐진다.

 

또 매 주말·휴일에는 물레방아 옆에서 희귀동물·아기호랑이·파충류·조류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이동동물원이 개설된다.

 

행사 기간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코스모스 손수건 탁본과 옛 두부 만들기, 조롱박 공예품, 도자기 만들기, 야생화 압화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매일 본부석 옆 체험부스에서 열린다.

 

또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휴일에는 가족이 함께 하는 미꾸라지 잡기(주무대 옆 꽃밭 내 체험장)와 밤·고구마 구워먹기, 떡메치기 등의 체험 행사가 하루 한 두차례 체험부스에서 마련된다.

 

하동군은 올해 축제의 경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꽃단지 관리 등으로 예년보다 화려한 꽃구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관람객이 작년(60만명)보다 10만명 늘어난 7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창인터넷신문(g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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