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9-04-26 오후 3:13: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독자(후원)하기 | 윤리(편집규약)강령 | 사업영역 | 제보/취재요청 | 시민기자신청 | 광고문의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읍면
복지
기획
GCI영상뉴스
사설
돌직구
초신성(超新星)
거창별곡
징검다리
독자마당
군알림방
기자수첩
사실과 진실
풍경이 있는 곳
아름다운 사람들
인물대담
업체탐방
여론광장
맛집/멋집
단체모임
자유게시판
기사올리기
기자게시판
독자기사제보
시민기자신청
광고문의
회사소개
사업영역
독자(후원)하기
준비중
준비중
2011-02-16 오후 5:40:55 입력 뉴스 > 맛집/멋집

익산 ‘마약밥’에 중독 되다!
마요리의 처음과 끝



“뎅~뎅~뎅…….”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를 알리는 영롱한 제야의 종소리가 33번 울려 퍼졌다. 이렇듯 보신각종을 33번 치는 이유는, 불교에서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악에서 구하기 위해 33가지 하늘로 분신했다는 데서 연원을 찾을 수 있다.


“보신각종을 칠 때, 국가와 민족의 안녕을 염원하듯, 저희도 밥을 드시는 분들의 건강을 염원하는 의미로, 마약밥에 33가지 재료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요리 연구가인 김희연 사장을 대신해, 마요리를 소개해준 이인석 점장.


그의 말처럼 마약밥에는 33가지의 다양한 한약재와 곡물이 들어가 잘 다린 한약만큼이나 깊은 맛을 내고 있다.


그런 정성 때문일까. 정말 마가 들어간 약밥 한 그릇을 먹고 나면, ‘역시 밥이 보약이지, 어디 보약이 따로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마는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병을 다스리는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위장장애, 소화불량, 당뇨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익산의 ‘서동마’는 품질에 비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가, 최근에야 마요리 연구가인 김희연씨의 끊임없는 요리 개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된 익산의 대표 특산물이다.


그리고 익산시의 캐릭터이기도 한 서동 선화 속 ‘서동(薯童)’의 서(薯)자 역시 ‘마’를 뜻해, 익산과 마는 떼려야 땔 수 없는 연(緣)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마 약밥’에서 ‘마약 밥’으로 

 

 

으레 ‘마’ 하면 ‘몸에 좋다’라는 것은 거의 공식처럼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마로 만든 요리라고 하면, ‘특별히 맛이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 또한, 일반적인 반응이다.


그리고 마가 건강에 좋은 것은 다 알지만,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익산에서 뿐만 아니라,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마요리 전문점 ‘본향’

 

이곳에서는 메인 식재료로는 다소 생경한 ‘마’를 활용한 갖가지 요리들이, 한정식 코스와 만나 다양한 맛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이 집의 마 요리는 가장 적은 9품 코스(마약밥 정식)부터, 가장 많은 22품 코스에(백제불로장생정식)이르기 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차림으로 준비되어 있다.

 

 

맨 처음 제공되는 식전 요리는 마에 대추와 연근, 멥쌀을 함께 쑨 ‘마죽’이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나온 메뉴는 상큼한 ‘마 샐러드’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메시지가 써진 고구마샐러드. 그중, 고구마 샐러드는 마 씨앗으로 장식을 해, 마요리의 연관성을 점찍었다.


다음은 유부 안에 마와 두부를 다져 만든 ‘마누라’, 잘게 채친 마를 고명으로 얹은 ‘오징어 먹물 잡채’와 ‘마녹차전’이 차례로 나오고, 오바마 대통령 당선 당시 만들어 이름 붙였다는 ‘오바마’ 말린 도토리묵 무침과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홍어마탕수’ 그리고 열나게 맵다는 의미의 오리매운볶음 ‘열꽁’이 이어졌다.


다양한 메뉴들 중 기자가 선택한 코스

가장 기본적인 ‘마약밥 정식코스’ 

 

하지만 평일 1만원(1인 기준, 주말 1만5천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의 상차림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요리들이 쉼 없이 상에 오르내리며, ‘역시 음식은 전라도’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했다.

 

 

또한, 고가의 해파리 몸통을 써서 더욱 쫀득하고 부드러운 ‘해파리무침’과 시원함의 극치 ‘새우탕’, 마소스에 찍어 무쌈에 싸먹는 돼지고기 볶음과 색이 고운 밀전병에 마와 고기를 싸먹는 ‘마전병말이’를 끝으로, 요리가 마무리됐다.


이어서, 모든 메뉴의 화룡점정 ‘마약밥’이 된장찌개와 마김 등 밑반찬과 함께 제공되면서 포만감은 절정에 달하게 된다.


이 곳은 ‘마 전문 음식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거의 모든 음식에 마가 들어간다. 심지어 밥과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에도 마 가루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끝으로, ‘마약떡’과 ‘마식혜’를 디저트로 먹고 나면, 진시황제도 부럽지 않을 만큼 만족스러운 식사가 마무리 된다.


본향의 마요리는 맛도 맛이지만, 문화관광부선정 ‘전국의 100대 음식점’ 당선, 2006 대한민국 우리 농산물 요리경연대회 대상, 2007 국제음식박람회 향토요리경연대회 농림부장관 금상 수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수성과 창작성을 인정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음식에 한 고장의 스토리를 접목시킨 ‘스토리텔링요리’로, 고장 전체를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향토음식이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의미에서 ‘마약밥’은 이름처럼 중독성 있는 음식이 아닐 수 없다.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본향 

-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139-6번지, 063)858-1588 

- 원광대병원과 익산병원 사이 삼거리에 위치

 

 

박선숙 기자(gcinews@hanmail.net)

       

  의견보기
거창미식가
거창 인터넷 신문은 정신차리시욧 전국에 별미집이 한두군덴가 흐흐우선 자기 동네 부터 해도 다못하는데 멀리 타지방껄 소개하면 우야노 정신나간 사람들아 참 한심한지고 ... 껄껄 2013-06-24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0)
내용은 4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거창문화포럼의 활약..
거창의 최고브랜드, 제..
구인모 제43대 거창군..
거창군의 미래를 만..
거창연극고등학교설..
2018년이 새롭게 ..
거창군의회에 바란다
거창문화재단, 백지..
거창한 여름 연극제는..
제29회 거창국제연극..
구인 개인지도
부동산 중고매매


방문자수
  전체 : 102,514,135
  어제 : 34,008
  오늘 : 26,176
거창인터넷신문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중앙로1길 38-6 | 제보광고문의 055-941-1061 | 팩스 070-4202-1061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9.07.07 등록번호 경남 아00075호 | 발행년월일 2009.07.07
사업자등록번호 611-02-46630 | 사장 : 이종태 | 발행, 편집인 조매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태
Copyright by gcinews.asia All rights reserved. E-mail: gc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