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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6 오후 5:57:33 입력 뉴스 > 여론광장

거창군민, 영화보조금제도 살아나라
보조제 폐지 7개월, 문화적 수요 충족 '비상'



거창군은 지난 2009년 7월부터 지속해 오던 고센시네마에 대한 ‘영화보조금 제도’를 지난 3월 예산상의 이유로 폐지했다. 물론, 보조제를 폐지함으로써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많이 들려왔다.

 


군은 당초 확보한 예산이 바닥남에 따라 자구책으로 추경예산을 요청했으나 거창군의회의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삭감돼 보조제를 폐지할 수밖에 없었다.


보조금제도 폐지 7개월, 무엇이 변했을까?


현재 성인 기준 영화표 한 장은 7000원 으로 부가가치세와 영화진흥비 등을 제외하면 1장에 5730원을 거둬들인다. 그나마도 절반이 배급사로 돌아가게 돼 영화관이 손에 쥐는 돈은 2363원에 불과하다. 특히 주차장을 이용하는 관람객이 있을경우 주차비 1000원을 지급해야 한다.


위를 살펴보면 고센시네마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대략 한 달 6000여명 이상 관람을 해야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고센시네마 관계자에 따르면 군의 보조제가 폐지된 이후 월 평균 3500여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보조금 폐지 전에는 월 평균 4500명으로 차이가 약 1000명 정도 나게 된 셈이다. 특히 보조금 폐지 첫 달인 4월에는 관람객 수가 1800여명에 불과했다.


관람객이 줄었다는 것은 주차료 지급에서도 확연이 차이가 난다. 지난 2009년 고센시네마 측이 1층 주차장에 지급한 월 평균 주차료는 108만원이지만, 보조금 폐지 후에는 80만원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2009년 주말 평균 영화 관람객은 해운대 특수 등을 제외하더라도 평균 300여명 안팎이었지만, 현재는 180여명에 불과하다.


특히, 보조제 폐지로 인한 영화관 관람료 인상은 거창군민 뿐만 아니라 문화접근이 힘든 사회적 약자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간 5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거창네트워크의 ‘문화예술사랑 나들이 연계사업’의 영화프로그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보조금이 있던 3월까지는 총 15회에 걸쳐 1920명, 한회 평균 128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하지만 2010년도 4월부터 11월 13일까지는 총 12회에 걸쳐 353명, 한회 평균 29명밖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뮤지컬 관람 등 특수한 상황이 있긴 했지만 사회적 약자의 영화 관람빈도가 40% 이상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문화예술사랑 나들이사업은 월평빌라, 사랑의공동체쉼터, 거창지역자활센터, 장애인부모회 등 거창 내 단체와 거창네트워크가 연계한 사업이다.


거창네트워크 관계자는 “영화 관람의 단가가 올라감으로써 대상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혜택이 적은 인원들에게만 돌아가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고센시네마는 내년 2월까지 추이를 지켜본 이후 영화관의 존폐를 결정할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거창군 측에서도 영화관의 폐지를 막기 위해 내년 예산확보를 요청 해 놓은 상태다. 예산은 정기회의 때 심사 당초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이 문제를 쉽게 생각하면 개인이 운영하는 영화관이 폐지되는 것 일 뿐이지만, 이 문제는 거창군민의 문화적 수요를 감당할 만한 공간이 사라지게 된다는 의미다.


현재 거창군에서는 문화 활동이 활발하고 일어나고 있는 곳이 별로 없다. 특히 가장 접하기 쉽고 대중적인 ‘영화관’은 단 한곳밖에 없다.


영화관이 없어지게 되면 대략 월 1000명이 영화 관람을 위해 인근 대도시인 대구로 몰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88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더욱 심할 것이다.


영화관 보조금 제도에 거창군민들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고센시네마를 종종 이용한다는 웅양면 박 모 씨는 “영화 보조금 제도는 개인 사업자 배 불리는 제도가 아닌, 거창군민들에게 좀 더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라며 “거창군이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과 있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대동리에 거주하는 김 모 씨도 “이번 예산반영이 잘 돼 보조금이 되살아나 거창군민들의 문화수요가 충족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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