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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오후 2:54:33 입력 뉴스 > 정치

서필상 더불어민주당 후보 “30년 적폐세력 심판해 지역을 바꾸자” 기자회견



 

안녕하세요. 오늘의 거창 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 나온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필상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은 지난 30년 넘게 단 한번의 예외도 없이 보수 정당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한 곳입니다. 순박한 우리 지역 주민들의 그래도 이번에는 잘하겠지라는 마음으로 30년 짝사랑을 했지만, 저들은 우리 지역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역 청년들이, 지역 학생들이 다른 도시에 가서 고향을 말하면 30년 넘게 똑같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이고 산골에서 왔네. 살기 힘들어서 여기까지 왔나?” 서필상은 이제 이런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청년들이 더 이상 그런 말을 안 듣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공약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달빛철도대진철도의 개설입니다. 달빛철도는 대구에서 함양, 거창, 합천을 지나 광주로 가는 동서간 철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고, 대진철도는 대전에서 함양, 산청을 지나 진주로 가는 남북간 철도로 이번 총선에서 저를 비롯한 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공약입니다.

 

이 철도를 통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와 연결되어 있는 우리 지역이 철도불모지에서 벗어나 300만 인구의 대전권에서 40, 200만 인구의 광주권에서 30, 300만 인구의 대구권에서 30분으로 연결하는 남부내륙지방의 교통 및 물류 허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이라는 3개의 국립공원을 품고 있는 지역이니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국제적인 내륙 관광단지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공약은 농업기본소득지급 법제화입니다. 지난해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농가당 연간 50~7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농업기본소득은 이를 넘어 국가에서 농민에게 월 30만원 수준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농업기본소득은 이미 위기에 처해있는 농업 농촌 농민을 위한 긴급재난기금의 의미로 접근해야 하며, 농민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위한 마지막 보루입니다. 국가기간산업인 농업과 국가식량기지이자 생명창고인 농촌을 지키고 있는 공익요원 농민에게 국가에서 기본급을 지급해야 한다는 당당한 요구입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 수백년 이어져 온 선비문화를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과 같은 자연환경과 연계하여 선비문화 관광 특구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사회 안전망확보를 위해 거점 공공의료원을 설치하고,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어린이 청소년이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우리는 198813대 총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30여년동안 단 하나의 보수정당에게만 국회의원의 자격을 주었습니다. 심지어, 이번에는 우리지역에서 수십년 주인행세를 하던 당의 후보가 둘로 갈라지면서 볼썽사나운 지역정치판을 만들고 있습니다. 후보로 나선 누구는 고향에서 큰일 하겠다고 하고, 누구는 미워도 다시 한번을 얘기합니다. 그동안 나서기만 하면 찍어 준 우리 지역 유권자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할 뿐입니다.

 

당에서 팽당하고 고향으로 돌아 온 사람이 큰 일을 하겠다고 하고, 지난 4년간 아무 것도 안 한 사람이 기회를 다시 달라고 하니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일 뿐입니다. 심지어 둘이 서로 이전투구의 모습까지 보이니 유권자는 난감합니다.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혀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군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이 서로를 헐뜯기에만 바쁜 보수 후보들에게 거창의 진짜 주인이 바로 군민 여러분임을 보여주실 것을 믿습니다.

 

거창 군민 여러분, 30년 지역 적폐 세력에 대해 심판해 주십시오. 그리고 강한 정부, 강한 여당의 지원을 받아 대진·달빛 철도를 반드시 성사시키고, 우리 지역을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 기호 1번 서필상을 지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거창인터넷신문(g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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