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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오전 7:36:58 입력 뉴스 > 사설

마스크 보급, 거창군은 잘 대처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전국과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한국의 확진자가 2020316일 기준 8236명이고 사망자가 75명이다. 거창도 확진자가 19명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자는 다행히 아직 없다. 특히 고혈압, 당뇨, 폐렴, 만성신부전증, 암 등의 기저환자에게는 코로나19가 사망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한다.

 

손 잘 씻고, 모임과 다중이 있는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면 감염은 피할 수 있다고 한다. 손씻기와 모임을 피하는 등 깨끗한 생활습관은 주민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지만 직접적인 감염루트인 입과 코를 막는 마스크는 물량이 공급되지 못하면 당장 코로나19의 바이러스를 막지 못한다. 그래서 마스크대란은 경제 강국 10위인 한국의 위상에 자존심을 구겼다고 할 수 있다.

 

중국 우한에서 폐렴이 발생해 감영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엄청나게 불어났고 그에 따라 사망자가 대거 발생했을 때 문재인 정부는 대책도 없이 대만과 다르게 한국에서 제조한 마스크를 전량 수출했다고 한다. 그 수도 몇 억 개가 넘게 생산하는 쪽 쪽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중국으로 무작정 공급했다고 한다.

 

그 이후 정부는 중국을 친구타령하며 중국인출입을 차단하지 않고 중국의 눈치만 보다가 초기진압에 구명이 뚫렸다. 그로인해 한국에서 중국다음으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양산되었고 사망자도 속출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제일 큰 책무이자 사명이다. 차기에 코로나 19사태가 종식되었을 때 정부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 이유도 정부가 할 일을 못했다는 무능함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막상 우리나라에서 감염의 속도가 빨라져 확진자가 늘어나고 국민의 생명에 위협이 되었을 때는 정부의 방역정책이 우왕좌왕하고 질병본부의 전문가보다는 청와대를 비롯한 총리실, 보건복지부가 4.15총선을 앞두고 실효성이 없는 정치적 대처가 사회전체를 불안하게 했고 마스크의 대란이 벌어져 마스크를 사기위해 전국적으로 전쟁통을 방불케 한 줄서기 사태가 벌어져도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국민들의 불만은 커져만 갔다.

 

이 와중에 정부에서는 보건용 마스크가 아니고 면마스크도 괜찮다거나 매일 한 장이 필요한 마스크를 공급량이 딸리니 일주일에 두 장도 무방하다는 식으로 국민들을 호도했고 마스크배분도 차량운행처럼 생년월일 끝자리를 5부제로 나누어 시행하는 등 국민들은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나라(?)를 마음껏 체험하게 했다.

 

그러나 거창군 보건소는 달랐다. 중앙정부와 달리 마스크 공급을 위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장소별 약국을 지정하여 실시간 스마트폰 메시지나 동별 방송으로 홍보해 합리적이고 치밀한 계획아래 공정하고 공평하게 마스크를 공급하는 안정적인 보건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지자체의 신뢰를 높여주고 있다. 위기 관리능력이 매우 양호한 것이다. 거창군수이하 공무원, 보건소당국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며 주민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는 인내와 용기를 잃지 말았으면 한다.

거창인터넷신문(g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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