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07-10 오후 3:49: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독자(후원)하기 | 윤리(편집규약)강령 | 사업영역 | 제보/취재요청 | 시민기자신청 | 광고문의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읍면
복지
기획
GCI영상뉴스
사설
돌직구
초신성(超新星)
거창별곡
징검다리
독자마당
군알림방
기자수첩
사실과 진실
풍경이 있는 곳
아름다운 사람들
인물대담
업체탐방
여론광장
맛집/멋집
단체모임
자유게시판
기사올리기
기자게시판
독자기사제보
시민기자신청
광고문의
회사소개
사업영역
독자(후원)하기
준비중
준비중
2020-02-13 오전 9:16:49 입력 뉴스 > 사설

한마당축제 명 공모에 관심을 갖자



거창군에서 가을에 개최되는 거창의 향토축제인 한마당축제의 이름을 변경하는 공모를 하고 있다. 그 취지와 목적은 내실 있고 알찬 독창적 축제로 업그레이드해서 거창의 축제문화를 고품격화 한다는 것 일게다. 조금 늦은 감이 없지나 않지만 거창군에서 지금이라도 향토축제에 관심을 둔다는 지점은 높이 평가를 해야 한다.

 

지자체의 문화적 총력은 양질의 축제에 녹아 있다고 할 만큼 축제는 지자체의 문화역량의 대명사가 되었다. 가을걷이를 막 끝내고 추석을 지난 시기에 개최되어오던 한마당축제는 아림예술제, 군민의 날, 군민체육대회, 평생학습축제, 사과마라톤 등을 합쳐 한마당축제로 명명되어 거창군의 통합향토축제가 되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문화에 관한 것을 합친다는 것은 문화콘텐츠의 내실보다는 행정이 책상에 앉아서 관리가 편리하도록 하는 행정편리주의에 의해 통합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러한 모듬 축제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큰 단점은 축제의 특징과 성격이 불투명해 창의적으로 독창적인 발전을 할 수 없는 것이고 축제의 문화브랜드가 허접해 지자체의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없는 일회용 소비축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한마당축제의 이름을 또다시 변경한다는 것은 그동안 변경된 이름으로 몇 년간 개최되어온 한마당축제가 축제답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축제이름을 공모하기 전에 축제전문가들로 구성된 축제개발위원회를 만들어 축제의 컨셉과 콘텐츠를 논의하고 난 뒤 그에 걸 맞는 축제이름을 공모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지자체와주민들의 문화적 총체역량인 축제를 조변석개(朝變夕改)식 전시행정으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제 축제는 일회용 잔치마당이 아니라 지자체의 문화정책차원에서 생산적으로 접근해야한다. 타 지자체의 아류에 속하는 베끼기 축제는 일회용 소비나 낭비로 끝날 수밖에 없다. 지자체의 얼과 혼이 담겨있고 역사적으로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스토리텔링, 미래지향적인 창의적 주제, 지자체의 가치를 추구하는 상상적 산물 등 주민들이 지자체에 살고 있는 자존감과 행복감을 갖게 하여 자긍심의 공동체를 이루는 정신적 구심점으로 축제의 위치가 높아져야 할 것이다.

 

순서가 뒤바뀐 점이 없지 않지만 이왕 한마당축제의 명칭을 거창군에서 공모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거창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부르기 쉽고 듣기 좋으며 의미가 있는 축제명이 공모되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미 한국의 대표야외공연 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가 거창의 브랜드가치와 이미지의 품격을 세계화해 거창은 물론 거창군민의 자긍심을 최고봉으로 확산시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개성과 특색이 빈약한 향토 모듬축제 성격의 한마당축제가 여름의 거창국제연극제에 이어 가을의 축제로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한 혁신의 첫 단추로 축제명칭을 공모한 것는 잘한 일이지만 아울러 축제의 컨셉과 콘텐츠가 개발되지 않고는 경쟁력이 없을 것임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일단 모든 거창군민들이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마당축제명칭공모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거창인터넷신문(gcinews@hanmail.net)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0)
내용은 4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김태호 국회의원 당..
마스크 보급, 거창군..
새로 선출된 거창예..
한마당축제 명 공모에..
‘더 큰 거창도약, ..
거창, 산청, 함양, ..
능력 있는 국회의원..
거창문화재단의 정상..
거창국제연극제의 ..
팩트, 왜 거창국..
구인 개인지도
부동산 중고매매


방문자수
  전체 : 121,730,780
  어제 : 49,574
  오늘 : 279
거창인터넷신문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송정8길 21 | 제보광고문의 055-945-2000 | 팩스 055-943-1062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9.07.07 등록번호 경남 아00075호 | 발행년월일 2009.07.07
사업자등록번호 121-94-93071 | 사장 : 이종태 | 발행, 편집인, 청소년보호책임자 최민식
Copyright by gcinews.asia All rights reserved. E-mail: gc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