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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오전 10:00:04 입력 뉴스 > 사회

김향란 거창군부의장 5분자유발언
주차질서의 모범 도시를 위하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이홍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부의장 김 향 란 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무색하게 국내외적으로 유래없이 힘든 정치경제적 상황은 우리 마음까지 잔뜩 움츠리게 합니다. 다소 이른 한가위였지만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셨으리라 생각하면서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지역의 주차문제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주차난은 교통난과 결부되어 각종 물류이동을 방해하여 많은 사회적비용을 치르게하지만 전국적인 현상이라해서 차량등록대수 3만대가 넘는다는 말만으로 주차난해결은 포기할 문제가 아니며 주차난 실태를 진단을 통해 교통난까지 해소한다면 많은 곳에서 거창을 오히려 주목할 것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한 곳은 거창로터리 인근과 1교 사이이며 대동로터리 인근과 북부사거리 2교사이. 거창중학교 앞과 4교사이, 5교주변, 법원사거리 , 개봉교 주변, 구 서흥여객에서 송검식육식당까지 이어지고 집밖으로 한 발자국만 나와봐도 교통체증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제 교통체증은 주차난과 맞물려 명절과 러시아워 때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간 집행부와 의회에서도 교통난과 주차난 해결을 위해 거창읍 교통체계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노상주차장 설치, 일방통행로 지정, 회전식 로터리조성, 복지회관 주차장확장, 화물차고지와 건설기계 주기장건설, 시장주차장과 주거지 주변 소규모 공영주차장건설 등 적잖은 노력을 한 바 있지만 한발 더 나아가 보다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입니다.

 

첫째,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편의제공입니다. 버스노선 검토시에 각 마을회관앞에서 시내 중심지로 진입에 신속편리성을 최대한 반영하며 자가용 보유율을 볼 때 택시는 이미 대중교통수단이므로 소규모 택시 승강장을 각 아파트단지 입구와 주요 교통결절점과 마트와 관공서마다 설치하여 택시이용에 편의를 제공해야합니다.

 

각종 군계획시설 결정 심의시에도 대중교통을 통한 주민들의 접근성 강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걷는 습관 풍토를 조성하여 차대신 사람이 북적이는 진정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는 각종 주차장 관리혁신입니다. 집과 건물밖에 세운 차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한다는 원칙으로 부설주차장외 모든 주차장의 유료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해야합니다.

 

도로는 물자와 사람이 흐르는 강입니다. 공영주차장, 노외주차장, 노상주차장을 소규모로 나누고 모든 주차칸에 고유번호를 매기고 상시적인 주차단속하면 도로관리도 가능할 것이며 관리인력 확충을 통해 많은 일자리도 창출될 것입니다.

 

노상주차장은 최소화하되 인접 상가에 일정기간 임대위탁하고 늘어난 세입으로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민영 주차장도 행정적으로 지원하여 주차장이 더 많아져야합니다.

 

셋째 주민대상의 다양한 교육 계도와 강력한 단속입니다. 교차로와 구급소방차 진출입에 방해차량은 계도와 과태료부과에 그칠 것이 아니라 견인우선 원칙의 강력한 단속으로 자동차가 편리하지만 않다는 것을 알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교통사고 유발과 교통체증 등 문제를 일으키며 편하고자한 잠깐의 이기심은 부메랑되어 수십배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합니다.

 

넷째 차량정체가 극심한 아림로특화거리 사업대상지역의 기형적이고 유명무실한 자전거도로 노선조정과 운영변경이 시급합니다. 사업시행이후에 차량 통행이 급증했고 도로폭은 도리어 좁아지다보니 교통체증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차장은 공유개념을 더 적극도입하고 자동차뿐 아니라 주민이 머무는 공간이며 주민소통의 공간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장단기적인 주차장건설을 계획해야합니다. 지금처럼 주거지 근처 빈집과 공터를 적극매입하고 소규모 주차장 건설과 장기적으로 안전성은 물론 디자인과 기능까지 고려한 강변 고수부지 주차장 복층화와 군청 앞에서 거창초등 운동장 사이 공간 지하주차장 조성안도 적극 검토해야합니다.

 

시공간을 단축시켜 준 자동차가 편리만 추구하자면 지역 전체를 도로로 만들고 모든 도로를 주차장으로 만들어도 모두의 이기심을 감당못하겠지만 조금씩만 양보하여 내 차부터 마당안으로 건물안으로 넣도록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한다면 얼마지 않아 우리 거창은 전국적인 주차질서 교통질서 모범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깨끗한 교육도시 이미지는 한층 더 진하게 되살아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창인터넷신문(g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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