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9-10-14 오후 4:59: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독자(후원)하기 | 윤리(편집규약)강령 | 사업영역 | 제보/취재요청 | 시민기자신청 | 광고문의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읍면
복지
기획
GCI영상뉴스
사설
돌직구
초신성(超新星)
거창별곡
징검다리
독자마당
군알림방
기자수첩
사실과 진실
풍경이 있는 곳
아름다운 사람들
인물대담
업체탐방
여론광장
맛집/멋집
단체모임
자유게시판
기사올리기
기자게시판
독자기사제보
시민기자신청
광고문의
회사소개
사업영역
독자(후원)하기
준비중
준비중
2014-08-25 오전 9:32:22 입력 뉴스 > 초신성(超新星)

싱크 홀(sink hole)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원인과 결과의 인과관계는 자연의 투명한 질서로 인간세상과 사회의 바름과 잘못, 옳고 그름이 객관적 진실에 의해 밝혀지는 절대법칙이다. 거짓으로 하늘을 가리고 권모술수로 모함을 한다 해도 결국 정의가 이긴다는 진실사회의 표징이다. 모든 잘잘못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온다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의 사자성어가 험하고 험한 세상에 진실을 지켜주는 한 줄기 빛이자 희망의 원천인 것이다.

 

언어가 생성되는 과정이 재미있다. 동물은 이성적 언어와 문자가 없다. 그래서 언어와 문자를 다루는 인간을 동물과 구별하여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 않았든가. 언어의 본래의미가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적 산물로 뜻이 변화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앞에서 언급한 사필귀정의 본래 뜻이 그러하건만 악()은 악의 결과를 맺고 선()은 선의 결과를 맺는다는 인과응보의 원리로 통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건사고가 많은 나날이다. 연일 종편방송에서 정치 평론가, 변호사, 교수 등의 말쟁이들이 결론 없이 까칠하게 떠들어 대는 시사뉴스평론은 소음에 가까울 정도로 공해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뉴스에 아연질색을 한다. 길거리 땅이 순식간에 내려앉아 구멍이 생기는 싱크 홀 뉴스다. 무의식중에 차를 몰고 가다 내려앉는 싱크 홀의 깊은 수렁에 빠지면 심장 약한 사람들은 쇼크사()로 목숨을 내어 놓아야 할 지경에 이른다. 자연의 날벼락이자 청천벽력이다.

 

지하에 깔려있는 오래된 송수관이 부식되거나 썩어 침하되면서 싱크 홀이 생긴다는 전문가의 말이 명쾌하게 와 닿지는 않지만 어찌되었든 지신(地神)의 조화가 아닌 지하를 마구잡이식으로 파고 방치한 인재임에 틀림없는 일이다. 이 또한 사필귀정이다. 미국 어느 박물관의 이야기다. 본디 이 박물관에는 관람객이 뜸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스포츠 카 일곱 대 정도를 삼킬 크기의 싱크 홀이 생기고 난 후부터 사람이 메어 터졌다고 한다. 박물관 관람객이 아니라 싱크 홀 구경꾼들이라고 한다. 싱크 홀의 아이러니이다.

 

인간사회가 불행과 고통으로 가득 차 못살겠다고 아우성이지만 그래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 희망의 빛은 준엄한 사필귀정의 인과응보 법칙이다. 음모가 난무하고 불의가 판을 쳐도 언젠가는 진실이 거짓을 삼키고야만다는 사필귀정을 기다리며 인고하는 인간의 진()때문이리라. 땅속이 텅 비어있기에 땅 표면이 가라앉아 구멍이 뚫리는 것이다. 에누리 없이 정확한 사필귀정의 표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로 땅속을 파헤치고 자연의 생태를 파괴한 교만한 인공에 대한 자연의 저주지 않을까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건과 일은 원인에 의해 결과로 나타나는 객관적 심판이 정의의 역사를 파수꾼처럼 지켜왔다. 현대사회는 계량으로 꽉 찬 통계세상이다. 통계수치가 시사 하는바는 크다. 일을 하고 난 후의 결과지표가 통계수치이다. 특히나 정부의 경제팀을 위시해서 각 부처의 통계는 전년과 대비하여 상승되어야 사업의 성과가 획득되는 것이 보편적인 평가기준이다. 그리고 결과물이 허약하다거나 실적이 저조하거나하면 책임자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냉엄한 수순을 밟는 것도 사필귀정의 법칙인 것이다.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사심을 떠나 공심으로 일을 성실하게하면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결과물은 성과에 빛나게 되어 있다. 그렇지만 반대로 일에 대한 사랑 없이 마지못해 건성으로 허황된 입만 가지고 불성실하게 사심으로 일을 하면 그 결과는 통계가 심판을 해준다. 농사와 똑같은 이치이다. 염불에 신경을 안 쓰고 잿밥만 챙기면 성공한 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 세상은 세치의 혀끝에서 놀아날 만큼 어수룩한 터전이 아니며 농부가 땀을 흘린 만큼 수확되는 것 또한 사필귀정의 자연법칙일 것이다.

 

가을의 옷자락이 나부낀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순환법칙이다. 인간이 만든 법은 해석에 따라 들쑥날쑥 하는 나이론 법일 수 있지만 자연이 부여하는 법칙은 온리 원(only one)의 절대 법이다. 거창의 문화브랜드 거창국제연극제가 여름과 함께 막을 내렸다. 전년대비 얼마나 상승된 관객의 통계수치가 궁금하다. 땅이 꺼지고 내려앉는 싱크 홀은 악의 소굴이라고도 번역된다. 사필귀정의 법칙이 적용 안 되는 면책특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으며 사필귀정은 세상의 바른 이치를 알리는 심판대이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절대결과법칙이다.

거창인터넷신문(gcinews@hanmail.net)

       

  의견보기
이종삼
세상의 일이란 좋을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는 법 ! 자랑스러운 행사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싱크홀이라는 것도 압축경제가 안아야 할 예기치 못했던 사필귀정임에는 틀림없기에 전국에서 개발된 고층 빌딩가의 지각연구에 새로운 지질학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2014-08-26
또라이
축제경영 전문가도 하기힘든 예술축제인데 하물며 거창군에서 주관했으니 무엇이 잘 되겠노......ㅋㅋㅋ 강건너 불보듯 뻔하다. 걱정된다......개선이 아니라 개악이다. 싱크 홀에 빠지겠다이......... 2014-08-25
귀뚜라미
예술축제를 몰캉하게 본 결과이지..........그야말로 사필귀정이구먼.......책임자는 책임져야지.........애궂은 사람에게 책임전과하지 말고........ 2014-08-25
거사모
싱크 홀처럼 거창국제연극제 내려앉는 것은 아닌지!!!!!!!!그동안 피땀흘려 이루어논 공든탑이 무너질라!!!!!올해 거창국제연극제는 전반적으로 썰렁했다우. 밀양연극제보다 관객수가 적으니!!!!!!!!! 2014-08-25
로타리
의미심장하게 읽고갑니다. 모든게 사필귀정이죠. 뿌린대로 거둔다란 말과 같이요. 올해 거창국제연극제 관객현황이 궁금하네요. 사필귀정인지????????????? 2014-08-25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0)
내용은 4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거창국제연극제의 ..
팩트, 왜 거창국..
문화산업적 지식재산..
거창문화포럼의 활약..
거창의 최고브랜드, 제..
구인모 제43대 거창군..
거창군의 미래를 만..
거창연극고등학교설..
2018년이 새롭게 ..
거창군의회에 바란다
구인 개인지도
부동산 중고매매


방문자수
  전체 : 109,842,756
  어제 : 40,585
  오늘 : 220
거창인터넷신문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중앙로1길 38-6 | 제보광고문의 055-941-1061 | 팩스 070-4202-1061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9.07.07 등록번호 경남 아00075호 | 발행년월일 2009.07.07
사업자등록번호 611-02-46630 | 사장 : 이종태 | 발행, 편집인 조매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태
Copyright by gcinews.asia All rights reserved. E-mail: gcinews@hanmail.net